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 정동화
  • 2020-06-16 11:16:54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테니스 코트에서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이다.

 

인생에서 만남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우연한 만남이든 섭리적 만남이든 만남은 중요하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시작된다.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게 된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다.

 

코트에서 만나는 사람들, 테니스를 사랑하고 테니스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 같은 취미로 만나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매일 만나는 사람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무척 좋을 것이다.

 

코트에서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다.

예의도 바르고 사람의 품성도 좋고 언제나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다.

전국대회 우승을 수십 번을 해도 결코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지 않는다.

겸손하고 항상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를 하는 사람이다.

함께 게임을 해도 즐겁고 유쾌해지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

그 사람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한다.

 

이런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가 쉽다.

어설픈 외래어나 어려운 말보다는 우리들이 항상 쓰는 말 중에서 쉽고 고운 말들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정다감하게 말을 하기 때문에 정감이 간다.

 

이런 사람을 생각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

그 삶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이다

하수에게도 항상 손을 내밀며 게임을 함께 하고 언제 보아도 반갑게 먼저 인사를 하며 다정하게 파트너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파이팅을 외친다.

 

이런 사람을 아는 것이 왜 이리 행복할까?

그는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믿고 함께 사는 필요함을 알게 해주고 서로 돕는 즐거움 가운데 소망을 가지게 하는 그의 사랑이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왜 큰 의미를 부여할까?

테니스보다 인간이기를 먼저 일깨워 주며 인간적인 내면이 더 충만한 사람이다.

테니스를 통하여 인생의 찬미도 알고 인생의 즐거움도 보람도 삶의 의미도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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