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에러의 게임이다.

  • 정동화
  • 2020-06-23 12:06:07

테니스는 에러의 게임이다.

 

동호인들의 게임을 보면 자신의 위닝샷으로 점수를 따는 것보다 상대의 에러에 의해 득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수준의 테니스 경기이든 포인트의 85%는 에러로 잃게 된다.

자연히 15% 만을 위닝샷으로 얻게 된다.

 

테니스에서 승리하는 비법은 상대방 선수를 위기에 빠뜨려 무모한 샷을 때리게 만드는 것이다.

경기 중에 발생하는 에러는 정확한 플레이스먼트, 파워, 혹은 예측이 잘못되어 생긴다.

만일 당신이 자연 발생적인 에러를 조금 줄이고 대신 상대편 선수가 에러를 범하도록 유도할 수만 있다면 승리자가 될 것이다.

 

샷을 때릴 때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할 일은 네트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다.

당신과 상대편 모두 베이스라인에 있을 때 샷을 네트 위 1~2m 정도 높이로 치면 네트에 걸리는 실수를 줄이면서 확실하게 좋은 샷을 칠 수 있다.

 

에러를 하지 않으려면 볼을 칠 때 라인 안쪽으로 충분한 공간을 둔 지점을 겨냥하라.

간단한 방법으로는 복식 게임에서 양쪽 사이드는 단식 라인이 있으므로 단식라인을 목표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대부분 복식 라인을 겨냥하다가 에러를 하게 되는데 단식라인을 생각하면 볼을 치는데도 안정되게 칠 수 있다.

 

포인트 초반에는 깊은 크로스 샷이나 코트 중앙으로 깊게 가도록 샷을 친다.

그렇게 하면 에러를 줄일 수 있고 상대 선수를 계속 수비 자세로 묶어둘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볼은 왔던 방향으로 다시 되받아치는 것이 각도를 바꾸어 치는 것보다 안전하다.

예를 들어 포핸드 크로스샷은 크로스로 되받아 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당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볼, 그리고 공격하기 좋은 위치에서만 방향을 바꾼다.

당신은 상대방이 손 쓸 수 없는 곳으로 볼을 보내는 위닝 샷을 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볼을 쫓아가는데 만들어서 리턴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선수들은 대부분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상대편의 베이스라인으로 깊게 쳐서 상대가 공격하지 못하게 하라고 배운다.

이것이 기본 전략이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 코트의 사이드에서 사이드로 가는 앵글 샷을 이용할 필요도 있다.

그렇게 하면 다음 볼을 위닝 샷으로 칠 수 있거나 상대 선수의 약한 면을 이용할 수가 있다.

 

톱스핀을 건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크로스로 예리하게 치면 상대는 사이드 라인을 벗어나 리턴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다음 볼을 넓은 오픈 코트로 칠 수 있다.

 

어떤 수준의 플레이에서든 코트 내에서 움직이는 방법에는 사이드에서 사이드로 움직이는 전형적인 움직임과 더불어 앞뒤로의 움직임이 포함된다.

아마도 당신은 가장 먼저 깊은 베이스라인 샷으로 포인트를 시작하고 이어서 상대를 앞으로 뛰게 만드는 짧은 앵글이나 드롭 샷을 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다음 샷은 반대 사이드로 향하는 드라이브나 상대의 머리 위로 올라가는 로브가 될 것이다.

앞뒤로 또는 양 사이드로 전력 질주를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상대방은 곧 전의를 상실하게 된다.

 


첨부파일 : 없음
조회수386
프린트
전체댓글수 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