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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삶을 살아라.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을 뛰어넘어서 의미를 찾으면 더욱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남과의 비교를 떠나서 자기를 찾는 과정 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의미’가 아닐까!
자기가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아 보자!
훨씬 달라져 있는 자신이 앞에 놓여 있을 것이다.
다음은 웨인다이어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에 나오는 말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영혼에 위안을 주는 것들 중에 행복이나 불행보다 더 큰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의미다.
의미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자기 일에 의미를 찾는다면 행복해도 불행해도 괜찮다.
그는 만족을 느끼며, 신 안에서 외롭지 않다.』
우리의 삶을 늘 공감하게 만들고 매사에 진실하고 투명하여 의미 있게 살아가게 해주고 우리를 늘 즐겁게 해주는 가슴이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
차갑고 싸늘한 시선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려울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상한 가슴 안아주는 가슴이 참으로 넉넉한 사람이다.
넓은 가슴을 갖고 있기에 언제나 찾아가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다 쏟아놓아도 부답 없이 다 들어주고 웃음 짓게 만들어 준다.
희망을 갖게 해주고 다른 사람의 꿈까지 안아주는 넉넉함이 있다.
그의 매력적인 미소와 친절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놓는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뜨거운 열정을 닮고 싶게 한다.
늘 만족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음과 능력을 갖고 있기에 그를 만나면 왠지 생기가 돌고 살아갈 힘이 생긴다.
코트에도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한다.
코트도 사람들이 만나는 공간이며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조그만 사회이다.
이 작은 사회가 질서를 이루고 즐겁고 행복하려면 모두가 의미를 부여하는 만남이 이루어져야 한다.
코트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코트에서 테니스를 잘 치는 사람이 왕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람이 모인 곳이다.
테니스 위에 사람이 있다.
테니스만 잘 하고 인간성이 결여된 사람은 기계와 마찬가지이다.
볼치는 기계!
우리는 메마른 감정을 가진 기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로지 감정을 서로 교환하고 정감을 느끼며 서로에게 큰 의미가 되는 코트에서 만남이고 싶을 것이다.
고수들은 초보자들을 이해하고 맘껏 배려를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초보자들은 고수에게 한 수 배운다는 자세를 가지고 마음을 열어야 할 것이다.
초보자도 영원한 초보자가 아니다.
세월이 흘러 열심히 노력을 하면 고수가 될 수 있다.
코트에서는 서로 만나는 사람들은 공동운명체이다.
상대가 없으면 게임을 할 수가 없다.
실력이 좋건 그렇지 않건 상관없이 서로가 존중하며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테니스 좀 한다고 우쭐댈 필요는 없는 것이다.
고수가 될수록 더욱 겸손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코트의 모범적인 룰이며 코트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