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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조절을 잘 하라.
테니스를 잘 하고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컨디션을 잘 조절 해야 한다.
마라토너들이 시합을 위해서 뛰는 훈련뿐만 아니라 식이요법까지도 한다.
시합 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다.
동호인들 중에는 시합에 패한 후 컨디션이 나빠서 졌다는 소릴 많이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전날 술을 먹었거나 잠을 못 자서 등 사연이 많다.
어떤 사람은 시합을 앞두고는 보름 정도부터 부부관계도 생략(?)한다고 한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과학적으로 남자가 사정을 하는데 있어서 소비하는 에너지는 보통 100m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것만큼 소비된다고 한다.
보름이나 일주일 이상씩 관계를 안 갖는다는 건 생각해 볼 문제다.
그러다 쫓겨나지 않으면 다행이다.
잠이 제일 문제인 사람도 있다.
잠만 충분히 자고 나면 컨디션이 좋아 질 수도 있다.
그리고 시합 전 하루나 이틀 운동을 안 하고 쉬면 좋을 경우도 있다.
어쨌든 나름대로의 컨디션 조절법을 터득해라.
시합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못하면 그 시합 하나 마나다.
몸 관리를 잘 하는 것 이것도 고수가 되는 방법 중에 하나다.
테니스는 심리적으로 예민한 운동이다.
조금만 신경을 건드려도 플레이가 안 된다.
프로대회를 보라.
선수가 시합 중에는 관중도 화장실에 가면 안 된다.
움직이면 선수가 시합을 안 한다.
떠들어도 안 된다.
그만큼 예민한 운동이다.
그런데 동호인 시합에서 라인 시비로 인하여 고성이 오가고 심한 사람은 라켓 집어 던지고 나오는 사람도 있다.
성질 더러우면(?) 고수 되기 힘들다.
시합장에 가면 별의별 사람 다 있다.
다 심리전을 이용 하는 것이다.
여기에 넘어가면 안 된다.
열 내는 사람이 이기는 경우 별로 못 봤다.
고수가 되려면 성질 죽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