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O 테니스 기술 및 경험담 공유 등의 게시판입니다.
Home > 테니스정보 > 테니스에세이
볼의 타점 위치로 정확한 스윙
볼을 맞추는 부위별 위치를 정확하게 점검해 보고 볼을 칠 때 타점을 확실하게 잡아보자.
먼저, 서브에 대하여 잘 알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더 알아본다.
서브의 종류에는 크게 나누어 3가지가 있다.
1. 플랫 서브
플랫 서브는 가장 기본적인 서브로 볼을 정방향인 거의 12시 방향으로 토스하며 볼의 한 가운데를 임팩트하게 된다.
2. 슬라이스 서브
슬라이스 서브는 볼을 1시 방향에 토스를 하며 볼의 임팩트는 3시 방향에서 5시 방향으로 다운스윙을 하게 된다.
이 서브는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오른쪽을 얇게 임팩트하여 외전으로서 완전히 밖으로 볼을 깔아 내리게 된다.
3. 탑스핀 서브
탑스핀 서브는 볼을 토스하는 지점이 머리보다 약간 왼쪽인 11시 방향이다.
이 서브는 7(8)시에서 1(2)시 방향으로 쓸어 올리며 오른쪽 밖으로 쳐 내게 된다.
이 때 내전은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서브에서 보면 서브의 종류에 따라 볼의 타점부위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랫 서브의 경우는 정중앙, 6시와 12시의 중앙, 슬라이스 서브는 3시에서 5시, 탑스핀 서브는 7(8)시에서 1(2)시 방향으로 볼을 친다.
그러면 포핸드를 칠 때 정중앙으로 칠 수도 있으나 정방향은 크로스 방향으로 볼의 4(5)시에서 10(11)로 대부분 상향 스윙으로 칠 것이다.
볼의 높이가 낮을 때는 상향 스윙을 하고 높을 때는 수평 스윙 또는 하향 스윙을 해야 한다.
돌아서서 역 크로스 방향으로 칠 때는 볼의 7(8)시에서 1(2)시 방향으로 상향 스윙으로 칠 것이다.
백핸드를 칠 때는 포핸드와 반대 방향으로 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각도를 더 내려고 한다면 볼의 타점 부위를 조절하면 가능하다.
발리나 스매시도 마찬가지이다.
볼이 맞는 부위를 정확하게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면 더욱 효과적인 임팩트 지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브에 국한되어 볼의 타점을 생각했던 종래의 개념을 다른 스윙에서도 한 번쯤 고려하여 본다면 자신의 실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