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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의 간결한 동작이 핵심
게임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서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브를 잘 넣으면 게임을 쉽게 이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더라도 서브가 강한 선수들이 복식에서는 단연 유리하다.
서브는 테니스 기술 중에 유일하게 본인이 직접으로 득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서브를 넣기 위해서 던지는 토스와 임팩트 시 볼을 맞추는 타이밍이 중요해서 많은 연습이 요구된다.
정확하게 던지는 토스는 매우 중요하며 매일 일정한 시간을 들여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동호인들 대부분은 서브의 토스가 불안정하다.
프로 선수들처럼 토스를 정확하게 던지는 선수는 그렇게 많지 않고 대충 던지고 게임을 한다.
서브는 레슨을 해 주는 코치도 많지 않고 포핸드나 백핸드처럼 많은 레슨과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서브에 대하여 등한시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게임을 해 보면 서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그러면 서브 토스의 위치는 얼마 정도를 해야 할까?
너무 높아도 안 되고 너무 낮아도 안 된다.
대부분 적절한 높이는 볼이 임팩트 하는 위치보다 얼마나 높을까?
라켓을 옆으로 눕혔을 때 라켓의 면 정도, 대개 30cm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토스는 자신의 몸에서 앞으로 던져야 한다.
자신이 베이스라인에서 발을 딛고 서서 팔을 앞으로 쭉 뻗어보면 손끝에서 그대로 수직으로 볼을 던져야 한다.
동호인들은 볼을 베이스라인이나 베이스라인 뒤쪽으로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안 된다.
볼을 칠 때 라켓을 들고 있다는 것과 몸이 앞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플랫, 슬라이스 및 탑스핀 서브의 구질에 따라서 좌우로 던지는 방법도 다르다.
이는 많이 설명이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서브를 넣을 때는 동작이 정말 간결해야 한다.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 손목과 라켓 각도가 L자형인 코킹을 유지하고 백스윙 시에는 손목의 움직임이 전혀 없어야 한다.
임팩트를 할 때는 항상 볼은 나의 머리 중심에서 20-30도 정도 앞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코킹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팩트를 할 때는 코킹이 풀어지면서 손목 스냅을 사용해야 한다.
매일 게임을 하기 전에 서브를 몇 개라도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게임을 직행하지 말고 연습 토스도 올려보고 서브를 연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서브는 볼을 손으로 던지는 것과 유사하며 야구 투수가 볼을 던지는 동작과 거의 같다.
오로지 많은 연습만이 서브를 잘 넣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