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어라.

  • 정동화
  • 2020-08-26 12:09:12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어라.

 

벤 랏채의 설득의 7 12분의 1원칙에 나오는 말이다.

환경이 의지보다 강하다는 유명한 말이 있어요.

가장 가까운 사람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좋아하든 안 하든 간에 따라 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님이라든가 선생님, 직장상사와 같이 우리의 롤 모델들을 따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된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특히 자녀에게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무척 크다고 할 것이다.

자녀는 자연스럽게 부모의 행동을 보고 따라 하게 되어 있다.

식습관, 말투, 옷 입는 법, 사고, 직업관, 가치관 등등

그러므로 타의 모범이 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

직장이나 사회생활도 마찬가지이다.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롤 모델을 찾아야 한다.

그 롤 모델을 모방하면서 흉내를 내어 보기도 하면서 닮아 가려고 해야 한다.

세계적인 선수인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의 동영상을 보면서 멋진 모습을 상상하면서 테크닉을 흉내 내며 닮아 가려고 하다 보면 좋은 자신의 폼을 만들어 갈 수가 있다.

 

자신의 클럽이나 대회에 나가서 탁월한 선수를 보았을 때 진정 자신의 롤 모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그 사람처럼 볼을 쳤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폼을 따라 해 보기도 하고 반복하여 연습해 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그 사람과 닮아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학창시절, 전교에서 1등하는 학생이 있었다.

1등인 학생 옆에 앉은 짝지는 중간 정도 성적을 유지했는데 1등 친구와 똑같이 해 보기로 했다.

매일 1등 친구의 모습을 그대로 흉내 내어 닮아 가고 공부하는 방식도 똑같이 했다.

몇 개월이 지나면서 1등 친구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 두 친구가 1, 2등을 다투게 되었다.

 

테니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잘 하는 사람과 매일 같이 볼을 치고 그 사람이 하는 방식과 똑같이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비슷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자신도 고수가 되면 다른 사람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

롤 모델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점에서 인간다워야 하고 멋있어야 하며 실력도 출중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 롤 모델이 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것이다.

매 순간순간을 발자취를 남긴다 생각하면서 성실과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이기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

그 어떤 목표보다 상위목표로 타이틀화 시켜서 늘 마음속에 두고 늘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된다는 것, 누군가에게 희망이고 열정이 된다는 것, 그것이 주는 책임감의 무게를 인정하고 게을러지거나 나태해지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에게 자신이 롤 모델이 되고 자신이 어떠한 꿈을 이루면 그 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동기부여가 되고 열정이 되고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고수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발자취는 곧 누군가에겐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데 있어서 이정표가 될 것이고 나침판이 될 것이고 등불이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발걸음에 추호도 흐트러짐이 없도록 자신과의 싸움에서 절대 패하지 말아야 한다.

진정으로 멋진 테니스인이 되고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롤 모델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너무나도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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