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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되는 서브 팁
동호인들이 게임할 때 보면 가장 잘 안 되는 동작이 토스할 때 왼쪽 팔의 모습이다.
팔을 쭉 펴진 않고 반 정도만 올리는 사람, 볼을 전지고 난 후에 팔을 굽히는 사람, 볼을 손가락의 반동으로 올리는 사람, 심지어는 가슴 높이에 토스를 하여 서브를 넣는 사람 등 다양하다.
고수로 가기 위해서는 서브의 중요한 팁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먼저, 서브 자세의 기본을 보면 발의 위치는 왼발은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서고 오른발은 베이스라인과 거의 일자로 선다.
그립은 컨티넨탈로 잡고 볼은 손바닥을 펴서 엄지로 볼을 지지하고 검지와 중지는 감싸고 약지와 새끼 손가락은 라켓을 잡는다.
고수로 가기 위한 4가지 중요한 팁을 알아 보기로 한다.
토스한 손은 스윙 전까지 팔을 펴서 볼을 가리켜야 한다.
팔을 위로 쭉 뻗어주면 상체를 뒤로 제쳐 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 때 가슴은 평창하게 된다.
가슴이 팽창되었다가 스윙이 수축되면서 몸통 회전이 이루어진다.
이는 서브를 넣기 위한 준비 자세이다.
이러한 기본 자세가 안 되면 서브는 엉망이 된다.
엉덩이가 나가고 팔을 위로 올려 활처럼 휘게 만들어야 한다.
왼쪽어깨는 위로, 오른쪽 어깨는 아래로 일직선이 유지되어야 한다.
2. 볼을 컨택할 때 몸이 위쪽 방향으로 펴질 수 있게 토스해야 한다.
토스는 타점보다 30cm 정도 더 높게 던져야 한다.
이는 보편적인 경우이고 선수들마다 다 다를 수가 있다.
이 때 신체가 모두 위쪽 방향으로 쭉 펴지게 해야 한다.
3. 라켓을 잡은 손은 귀 근처에 오게 한 후 라켓은 등 뒤로 드롭 다운시켜야 한다.
동호인들은 대부분 라켓 드롭이 매우 작은 것이 문제이다.
4. 컨택 시 몸통이 회전하면서 무게 중심은 앞발로 향해야 한다.
세도우 스윙 연습을 자주 하면서 자세를 교정해 준다.
자세를 교정하고 나서 조금 익숙해지면 실제로 볼을 가지고 연습을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연습을 반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동호인들은 서브 연습을 잘 하지 않는다.
서브도 자세를 교정해 가면서 자주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팁 하나 더, 서브를 넣기 전에 연습 서브를 넣어 보지도 않고 바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빈 스윙으로 서브 연습을 3번 이상하고 서브를 넣으면 확실하게 효과가 있다.
이는 골프를 할 때 티 샷에서 빈 스윙을 아주 강하게 3번 정도 하고 볼을 치면 정말 잘 맞고 거리도 많이 나가는 것이 중요한 팁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로 서브를 넣는 것보다 빈 스윙을 아주 강하게 3번 이상을 하고 서브를 넣기 바란다.
정말, 확실한 효과가 바로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