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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의 드롭리스 플랫 스윙
포핸드 스트로크는 게임을 하면서 거의 70% 이상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포핸드는 서브와 함께 게임에서는 핵심 기술로 이것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
포핸드를 게임에서 잘 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발리나 포핸드 스트로크의 문제는 여유로운 시간이 있을 경우에는 처음 레슨을 받을 때와 같이 ‘하나 둘 셋’으로 차분하게 해 주면 된다.
그러나 고수가 될수록 대회에서 게임을 할 때 ‘하나’ 또는 ‘하나 둘’로 끝나는 스윙을 해야 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라켓을 뒤로 빼고 몸을 틀고 스윙하는 옛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발리에서도 미는 발리, 대는 발리가 있었듯이 스트로크에서도 미는 스트로크, 대는 스트로크가 있기 마련이다.
서브에는 플랫, 슬라이스 및 탑스핀 서브가 있는 것처럼 스트로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포핸드를 칠 때 대부분 탑스핀으로 많이 치고 있는데 이는 기본 스윙이다.
그러니 이런 포핸드의 문제점은 테이크백, 드롭 등 반응이 늦고 볼을 치는 준비가 늦다는 것이다.
백스윙 후에 라켓 드롭, 즉 라켓이 떨어졌다가 올라오는 시간이 걸리고 반응이 늦다는 것이다.
그래서 라켓 위 테에 볼이 맞거나 삑사리가 나는 등 문제가 많고 올라오는 시간이 늦어 볼을 칠 때 마음이 급해진다.
드롭 시간을 줄여야 한다.
라켓을 뒤로 백하고 다시 드롭을 하고 상향스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드롭과 상향스윙을 줄이고 직진성 스윙을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스트레이트 스윙이며 대표적인 선수는 페더러이다.
페더러는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오는 볼을 그대로 받아 친다.
드롭을 크게 하는 대표적인 선수는 나달이다.
헤비 탑스핀의 볼을 치기 위하여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야 하며 베이스라인 뒤 3-4m 이상 떨어져 볼을 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백스윙도 크지 않고 드롭도 시키지 않으면서 몸도 많이 틀지 않는다.
거의 오픈 스탠스에서 볼을 치며 라켓을 거의 드롭을 시키지 않고 거의 플랫성으로 볼을 친다.
게임에서 빠른 볼이 오면 탑스핀으로 치기 위하여 라켓 백, 드롭시켜 상향스윙을 하는 것은 타이밍이 늦어서 안 된다.
따라서 드롭이 없는 거의 플랫성 포핸드로 게임을 리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