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 퀵 서브의 중요한 비밀

  • 정동화
  • 2020-12-30 18:55:57

스핀, 퀵 서브의 중요한 비밀

 

서브는 게임의 시작이며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프로 선수들이 하는 복식 게임을 보면 서브가 좋은 선수들은 자신의 게임을 전부 따는 것 같다.

게임의 승리는 자신의 게임을 따고 상대의 서브를 브레이크 하면 된다.

 

서브 중 가장 스핀이 많이 생기고 강력하면서도 안정되게 넣을 수 있는 서브가 탑스핀, 퀵 서브일 것이다.

스핀 서브는 볼을 쳐올리는 방향이 6시에서 12시 방향이며 퀵 서브는 7(8)시에서 1(2)시 방향이다.

플랫과 슬라이스 서브는 퍼스트 서브에 주로 사용하고 스핀과 퀵 서브는 세컨드 서브에 많이 사용한다.

 

대부분의 클럽 선수에게 킥 서브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토스 하는 것이다.

왼쪽으로 토스하고 플랫 서브 때보다 살짝 뒤로 빠져야 한다.

그래야 라켓이 볼을 스쳐서, 톱스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는 토스하는 팔을 쭉 뻗어 시선을 볼에 집중하고 무릎의 힘을 빼고 있다.

와인드업 자세를 보면 몸의 탄력성이 굉장히 좋음을 알 수 있다. 등의 일부가 네트를 바라볼 정도로 몸을 비틀고, 라켓과 라켓을 든 팔은 모두 위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 동호인들은 대부분 프로와 같은 동작을 못하고 있다.

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웠고 연습과 게임을 많이 해서 몸이 탄력적으로 만들어졌다.

으리 동호인들은 동호인의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재개발해야 한다.

 

이 서브를 잘 넣기 위하여 간단하게 연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동호인들은 상체의 동작은 어느 정도 하고 있으나 하체의 동작이 거의 되지 않는다.

그래서 먼저, 허리를 사용하는 방법은 볼을 라켓에 대고 머리 뒤로 넘겼다가 허리의 반동을 이용하여 볼을 던진다.

볼을 던질 때는 볼이 라켓면을 긁으면서 지나가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처음에는 볼이 멀리 나가지 않을 것이다.

계속 연습을 하면 나중에는 상대의 서비스 라인 뒤나 베이스라인 근처까지 던질 수 있다.

허리의 유연성과 탄력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며 실제 서브를 넣을 때 이 허리만 사용해도 서브는 달라진다.

 

다음은 허리도 사용하고 점프를 하면서 볼을 던진다.

동호인들 중에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점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서브를 넣으면서 점프를 하던 동호인들 중에서 허리와 다리가 고장이 나서 테니스를 그만두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절대 무리하면 안 되며 테니스는 오래동안 재미있게 즐기려면 무리한 신체를 사용하면 안 된다.

 

이렇게 충분하게 연습이 되면 실제 서브를 넣으면서 이 하체동작을 함께 해 본다.

그러면 스핀과 퀵 서브도 선수들처럼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넣을 수가 있을 것이다.

많이 연습을 하여 실전 게임에서 사용해 보면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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