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포핸드의 중요한 펙트

  • 정동화
  • 2021-01-08 13:42:03

리버스 포핸드의 중요한 펙트

 

공을 친 방향과 반대의 팔로스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버스 포핸드라고 부른다.

리버스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록과 유사한 기술은 전통적인 테니스 시대에 주로 이스턴이나 컨티넨탈 그립을 쥐고 경기를 할 때 앵글 샷을 구사할 때 이런 형태의 동작을 취하곤 한다.

 

불리한 상황에서 유리한 상황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수 있는 스트록이다.

특히 상대방의 어프로치나 스트록이 깊은 상황에서는 내가 선택할 곳은 다운드라인 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다운드라인은 네트가 높고 거리가 짧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낮다.

 

리버스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록은 앵글샷, 크로스 코트 샷, 톱스핀 로브 등의 세 가지의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해 준다.

윔블던 결승전 샘프라스와 아가시의 경기에서 랠리 도중에 날리는 샘프라스의 위력있는 대각선 리버스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록을 보고 감탄한 기억이 난다.

 

리버스 포핸드는 정상적인 톱스핀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록의 포워드 스윙으로 공 아래로 라켓이 들어가면 된다.

임팩트는 정상적인 톱스핀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록의 임팩트보다는 경기 상황이 뒤에 둘 수 밖에 없다.

팔로스루는 라켓 헤드는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라켓 헤드는 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서 머리 위쪽 뒤로 움직인다.

 

포핸드 이스턴 그립을 사용하는 선수 중에는 샘프라스가 세미 웨스턴 그립을 사용하는 선수는 데븐포트, 리오스 등이 웨스턴 그립으로는 마이클 창이 즐겨 사용하였다.

 

보통 포핸드의 스윙궤도는 컨택을 하고 난 후에 어깨 위나 어깨로 피니시를 하는데 비해 리버스 포핸드는 머리 위로 피니시를 한다.

이는 많은 스핀량을 만들 수 있고 앵글이 많이 걸리는 장점이 있다.

 

리버스 포핸드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로빙성으로 공을 높고 길게 보내는 것으로 라켓면을 공 밑에서 위로 쳐올린다.

이는 공 밑을 긁어 올려 손목을 이용하여 빠르게 스윙을 한다.

 

둘째, 공격성으로 가슴 높이 공을 앞쪽으로 나가면서 스윙궤도를 만들고 머리 위로 피니시를 한다.

스핀은 적지만 보다 빠르면서 스핀이 걸리게 한다.

리버스 포핸드의 장점은 상대선수에게 내 몸동작이 노출되지 않는다.

같은 폼에서 앵글 등 다양한 샷이 나오기 때문이다.

 

리버스 포핸드는 볼링을 치는 동작과 유사하며 낮고 강하게 칠 수 있는 샷이다.

유독 홈런성 공이 많이 나오는 분들에게 드릴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공을 감을 수 있는 감을 익히는 드릴로 공을 던져 놓고 그 다음 공을 맞히고 라켓을 바로 뒤로 가져가는 연습이다.

 

이는 스핀을 느껴 보면서 공의 털을 벗겨 보는 드릴도 좋다.

공의 임팩을 두껍게 하여 너무 길게 가져가지 말고 짧게 가져가서 공의 길이를 잘 조절하는 연습을 한다.

처음에는 공을 친 다음 라켓을 뒤로 쳐 보면 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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