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고정하면 향상되는 장점

  • 정동화
  • 2021-01-17 12:01:29

머리를 고정하면 향상되는 장점

 

골프를 배울 때 코치가 항상 하는 말, ‘헤드업 하지 마세요.’라는 말이다.

공을 임팩트와 동시에 공이 어디로 날아가는지 궁금하여 빨리 공쪽으로 머리를 돌리는 것이다.

머리를 돌리면 허리와 중심축이 무너져 자신이 보내려고 했던 공의 방향이 의도했던 곳으로 가지 않는다.

 

테니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머리를 고정하면 그 효과는 다음과 같다.

공을 보는 시선이 고정

공의 궤적 확인과 집중력이 향상

허리축의 유지와 향상

 

머리를 고정해 주면 공을 보는 시선이 고정되고 머리와 고개 유지가 허리와 중심축을 살려주며 밸런스가 향상된다.

머리 고정이 바로 시선 고정이며 이는 포핸드뿐만 아니라 백핸드, 발리, 스매싱, 서브에서도 적용된다.

 

특히 백핸드에서 헤드업은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첫 번째 원인이 된다.

몸의 축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스윙을 만드는데 머리 고정이 매우 효과적이다.

공을 컨택 후 공 방향을 급하게 확인하려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축의 중심을 무너뜨리지 않겠다는 트레이닝, 숙달,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발리에서도 컨택이 자주 빗나가는 분은 고개가 코트를 먼저 확인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전위를 먼저 의식하여 리턴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같은 원인이다.

 

연습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모자, 접시콘 및 한 손으로 머리를 고정시키고 랠리와 발리를 해 본다.

이는 자신의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연습도 된다.

특히 낮은 공을 발리할 경우 머리는 세우고 눈으로만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스매시와 서브에서도 작용해 본다.

페더러의 경우에는 어떤 스윙에서도 머리가 고정되어 있는 것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한번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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