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공을 치기 위해 몸 사용법

  • 정동화
  • 2021-01-28 15:38:17

강한 공을 치기 위해 몸 사용법

 

포핸드는 게임을 할 때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포핸드가 잘 되는 날은 자신감을 가지고 게임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공을 강하게 치기 위해서 몸을 사용하는 동작에 대하여 알아보자.

 

선수들이 높고 느린 공에 대하여 뒤쪽 발을 들고 치거나 점프하면서 치는 동작이 있다.

주로 백핸드에서 많이 치는데 이 동작을 잭나이프 스윙이라고 한다.

이 동작은 준비 자세는 기본동작이며 처음부터 공을 치면서 하는 것보다 스윙부터 몸에 익혀야 한다.

 

하체는 왼발과 오른발은 무릎과 발가락 끝이 2시 방향을 보게 하고 상체는 왼손은 라켓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최대한 6시 방향까지 틀어준다.

왼발을 놓는데 이 때는 무릎을 살짝 낮추고 앞에는 오른발과 뒤에는 왼쪽 어깨를 틀어주면 꼬임이 생긴다.

이 때 오른발 무릎을 최대한 12시 방향으로 밀어주라.

 

오른 다리는 들고 왼발을 살짝 튕겨주면서 그 탄력을 이용하여 상체는 한 번에 반대 방향으로 틀어준다.

최대한 왼발로 몸의 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왼발로 중심을 잡지 못한다면 평소 자신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는 의미이며 이 동작이 안 되면 포핸드에서 힘이 실리는 방법이 안 된다.

임팩트 이후 오른발은 3시 방향, 상체는 9시 방향으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동작은 최대한 크게 해 주어야 한다.

꼬임도 많이 뻗을 때 밀어내는 힘도 최대한 많이 해 주어야 허벅지, 골반이 늘어나는 느낌이 든다.

주의할 점은 무릎을 펴기 전에 라켓을 먼저 진행하지 마라.

왼발에 탄력을 주고 임팩트하면 몸이 꼬이고 펴는 느낌이 난다.

제자리에서 오른쪽 허리를 뒤로 하고 오른발과 왼쪽 어깨가 만나는 느낌으로 꼬아라.

 

이렇게 스윙을 연습하여 어느 정도 숙달이 되면 공을 치면서 이 동작을 다시 느껴 보라.

몸을 사용하여 풀 파워를 장전하게 되면 힘 조절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100%, 80%, 50%, 30%, 20% 등의 힘으로 공을 치는 연습을 해 본다.

 

그러면 게임할 때 공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고 코트의 전면을 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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