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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동작을 보고 대처하라.
동호인들이 게임을 할 때 공을 끝까지 보는 것과 상대의 동작을 보는 것이 거의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이런 동작이 잘 되지 않고 거의 감각적으로 공을 친다.
공을 끝까지 보지 않고 치는 선수들도 있지만 페더러와 같이 유명한 선수들은 공을 칠 때 끝까지 공을 주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끝까지 본다는 것은 잘 되지 않지만 단 1초라도 현재보다 더 보려고 한다면 게임을 할 때 조금 더 여유로울 것이다.
상대가 서브를 넣을 때 토스하는 위치를 보고 동작을 보고 스트로크할 때 백스윙의 크기를 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을 칠 때 라켓을 빼고 나가는 리듬감이 매우 중요하다.
공의 다양한 구질을 빨리 파악하고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리듬감을 익혀야 한다.
상대의 모션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테이크백이 커지면 상대가 강하게 친다는 확률이 높고 테이크백이 작고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이면 공이 약하게 올 확률이 높다.
즉, 자신이 공을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상대가 공을 칠 때 동작이 대략적으로 파악이 되어 있어야 조금 더 여유로운 공을 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을 할 때 상대의 공을 치기 전에 동작을 1초라도 더 보는 습관을 기르면 더 좋은 공을 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