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포핸드 익히기

  • 정동화
  • 2021-03-16 12:07:25

진화하는 포핸드 익히기

 

초보자일 경우 코치에게서 레슨을 받으면 가장 기본적이고 정석적인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기술들을 사용하면서 게임을 하기 시작하고 중급자, 상급자가 되어 간다.

그러나 초창기에 코치에게서 배운 기술들을 상당히 상수가 되었을 때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자신의 실력이 늘어 가면서 기술도 늘어가고 진보해야 한다.

포핸드와 서브는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고 진화 또는 업그레이드가 많이 이루어지는 기술이다.

초급자일 때는 테이크백이 거의 일자로 빼다가 중급자로 갈수록 돌려서 빼고 파워나 스피드를 증가시킨다.

 

상급자가 될수록 상대 공도 빨라지고 스피드도 더 강해지면서 타이밍도 안 맞고 힘이 실리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선수들은 테이크백을 크게 하지만 자신의 몸을 넘어가지 않는 짧은 스윙을 한다.

 

델포트로는 테이크백이 크지만 최대한 스윙을 작게 하고 페더러는 작은 테이크백으로 공을 쉽게 친다.

상대 공이 빠르지 않고 힘이 많이 실려 오지 않기 때문에 스윙을 개선하기 위하여 크게 했던 스윙을 작게 하면 정말 어색하고 시간이 좀 필요하게 된다.

 

힘이 조금 약한 주니어나 여자 선수들은 팔을 크게 돌려서 원심력을 이용한다.

이런 선수들은 몸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심력으로 공을 친다.

 

남자 선수들은 라켓의 백이 작아야 몸을 폭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게가 실리며 스핀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줄 수 있다.

상대의 공이 강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


첨부파일 : 없음
조회수228
프린트
전체댓글수 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