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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리턴 연습하는 방법
동호인들은 리턴을 연습하거나 코치로부터 배우거나 하기가 어렵다.
선수들은 리턴 연습을 많이 하는데 동호인들은 서브&발리는 많이 하지만 리턴 연습은 많이 하지 않는다.
저도 레슨을 8년 이상 받아 보았지만 리턴에 대한 레슨은 거의 없었다.
반사신경이 느리거나 스플릿 후 첫 스텝이 느린 사람들은 반드시 리턴 연습을 해야 한다.
혼자서 연습하기 어려운 샷이기는 하지만 공 머시인, 벽 보드 이용하거나 회원이나 코치가 던져주는 공으로 연습할 수 있다.
처음은 스윙 발리를 하듯이 날아오는 공을 바로 친다.
다음은 스텝을 교정한다.
리턴은 특히 리듬과 타이밍이 중요하다.
초보자일 때는 발을 많이 움직이고 잔발만 잘 움직여도 리턴 연습이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급 이상으로 갈수록 반드시 리턴 연습이 필요하다.
리턴 시 가장 중요한 것이 첫 스텝이다.
어깨 턴, 어깨와 골반이 분리되는 느낌으로 하고 이는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관건이다.
첫 스텝 연습은 스플릿 스텝을 하고 첫 스텝 후 기다리고 있다가 한 번에 ‘빵’ 하고 친다.
발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한 번에 빵 친다.
백핸드 리턴은 왼발이 가서 턴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빵 친다.
대부분 리턴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은 기다리는 동작을 못해서 리턴을 잘하지 못한다.
공이 빨라서 빠지는 경우는 한 발 가고 한 발 더 가서 친다.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스플릿 스텝 후 힙이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는데 이는 락이 걸린 것처럼 장전하고 기다리다가 빵 하고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