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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서브의 임팩트 타점 연습
오늘도 아침에 코트에 나가서 한 게임을 했다.
보통 동호인들이 스매시를 하는 것을 보면 완벽하게 하지 못하고 아웃시키거나 네트에 쳐 박는 경우가 많다.
게임을 상당히 잘하는 회원인데 스매시를 매번 아웃시켰다.
유심히 지켜보았더니 스매시가 올라오면 일단 찬스라고 생각하고 강하게 때리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라켓의 타점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스매시를 한다.
라켓이 오픈되어 있거나 타점을 앞에서 잡아야 하는데 뒤에서 잡기 때문이다.
컨티넨탈 그립을 잡는데 라켓 목을 잡을 정도로 라켓을 조금 짧게 잡고 네트 앞에서 트로피 자세를 만들고 왼발을 앞으로 나가면서 스매시를 한다.
찍으려고 하지 말고 힘 빼고 천천히 길게 쭉 친다.
스윙이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앞으로 쭉 내리친다.
어느 정도 되면 서비스 라인에서 똑같이 연습하고 다음에는 서비스라인과 베이스라인 중앙 정도에서 연습을 반복한다.
라켓 목 근처에 잡았던 그립도 차츰 늘려 나중에는 원래의 위치로 이동하여 잡고 연습한다.
이러한 스매시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이제는 베이스라인에 서서 자신이 공을 던져 토스하고 타점은 정면에서 30도 정도 앞에서 잡고 친다.
서브도 공을 던지고 앞으로 걸어 나가면서 타점은 이전에 스매시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앞에서 잡는다.
이렇게 스매시와 서브의 타점에 대하여 연습을 반복하면 아주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