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발리에 대한 발상의 전환

  • 정동화
  • 2021-04-13 08:14:15

낮은 발리에 대한 발상의 전환

 

동호인들은 낮은 발리가 상당히 어려우며 대부분 발리는 깍아친다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낮은 앵글발리와 같이 아주 위협적인 공도 만들 수 있는 숨어있는 매력이 있다.

 

낮은 발리의 유형은 두 가지가 있다.

네트 가까이 급하게 떨어지는 공

서브라인 가까이 완만한 공

 

먼저, 급하게 떨어지는 낮은 공은 스윙과 터치가 깍아치거나 밀어 넣는 ㅎ심보다 간결하게 끊어치는 힘이 중요하다.

라켓면이 간결하고 라켓을 고정하고 체중이동만으로 터치한다는 느낌으로 한다.

간결하게 끊어친다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브라인 부근의 조금 여유있는 낮은 발리의 고정 관념은 공 밑으로 라켓을 집어넣어 올린다.

낮은 발리의 핵심은 라켓 기준이 아닌 그립부분, 손바닥 및 팔의 위치가 기준이 되고 몸 앞쪽으로 진행한다.

 

라켓을 짧게 잡고 체중을 앞쪽으로 이동하며 어깨와 평행지점에서 임팩트를 하는 연습을 한다.

첫째, 발상의 전환은 낮은 곳에서 출발하여 어깨 높이에서 타격한다.

실제 낮은 발리는 낮은 곳에서 올라오며 발리하는 경우가 더 위력적이다.

 

눌러준다는 느낌은 더욱 뒤에서 컨텍이 이루어질 수 있다.

둘째, 생각의 전환은 낮은 곳에서 나오는 과정에 타격해야 하는 강한 발리가 가능하다.

꼭 슬라이스 발리를 고집하기 보다는 플랫성 구질은 앞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나온다는 개념은 공을 좀 더 앞에서 만난다는 의미이다.

특히, 백발리로 하는 낮은 발리는 라켓 그립부분이 먼저 나간다는 느낌이 필수이다.

셋째, 마지막 팔의 위치가 높다고 공이 아웃된다는 생각을 전환한다.

 

팔의 위치가 높아도 체중이동도 되고 간결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발리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발리를 하게 되면 아주 낮은 발리가 아닌 미들 발리 정도의 발리를 할 수 있는 발상으로 쉽고 간단하게 발리를 할 수 있다.


첨부파일 : 없음
조회수300
프린트
전체댓글수 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