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세이

원핸드 백핸드의 효과적인 리턴방법

지난 주, 우리 코트에서 한 게임을 하는데 전국대회 우승자는 역시 달랐다.

상대가 백쪽으로 강하게 서브를 넣었는데 이 공을 백핸드 드라이브로 강하게 쳐서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사실, 동호인들 중에서는 원핸드 백핸드를 드라이브로 치는 선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대부분 백핸드 슬라이스로 받아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니면 로브로 올려 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때로는 멋진 원핸드 백핸드 드라이브를 쳐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있을 것이다.

몸쪽으로 오는 공을 굳이 백핸드로 칠 필요는 없다.

몸쪽으로 공이 온다고 판단되면 빠르게 돌아서서 포핸드로 쳐야 한다.

포핸드와 백핸드의 성택은 상대의 라켓 면을 보고 미리 결정한다.

자신이 서 있을 때 완전히 왼쪽 어깨 바깥쪽으로 나갈 때 백핸드로 리턴한다.

시간이 없을 때는 컨티넨탈 그립을 하고 라켓을 조금 짧게 잡고 막을 줄 알아야 한다.

만약 리턴을 서브를 베이스라인 뒤에서 받으면 받아치는 공이 낮으면 그립을 바꿀 필요가 없다.

들어와서 베이스라인 안에서 받는다고 생각한다.

손과 어깨, 그리고 몸의 각도가 90도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헤드가 약간 서도 되며 그러면 손목 각도가 편하다.

임팩트 할 때 공을 막는다는 기분으로 스윙으로 공을 치려고 하지 말고 왼발에 체중을 삳고 오른쪽 어깨가 넘어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다리로 계속 따라 나간다고 생각한다.

임팩트 이후에 베이스라인 앞쪽까지 간다.

다시 요약하면 몸쪽으로 오는 공은 돌아서서 포핸드로 친다.

여유가 있는 공은 백핸드 드라이브로 치지만 시간이 없는 경우는 컨티넨탈 그립으로 라켓을 약간 짧게 잡고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와서 공을 막는다는 기분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즉 블록 발리를 한다는 느낌으로 간단히 대고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