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퀵 서브의 진면목

  • 정동화
  • 2021-05-10 13:27:03

슬라퀵 서브의 진면목

 

서브는 플랫, 슬라이스 및 퀵 서브로 분류한다.

보통 탑스핀 서브라고 하는 것은 퀵 서브의 일종인데 여기서는 퀵 서브라고 한다.

, 탑스핀 서브는 공의 6시 방향에서 12시 방향으로 치는 것이며 퀵 서브는 7(8)시에서 2(3)시 방향으로 쳐올린다.

 

슬라이스 서브는 3시 방향을 치는 것이다.

그러면 슬라퀵 서브는 슬라이스와 퀵 서브의 혼합으로 두 서브의 장점으로 서브를 넣는다.

퀵 서브를 연습하다가 어깨의 근육파열이 생겨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선수들도 퀵 서브는 어렵고 부상이 심해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 대체로 개발된 서브가 슬라퀵 서브인 하이브리드 서브이다.

그러면 슬라퀵 서브는 어떤 것일까?

알고 보면 간단하다.

 

토스는 퀵 서브와 거의 유사하고 공을 퀵 서브를 넣는 것처럼 아래 부분에서 쳐올리면서 2시 방향으로 감싸듯이 넣는다.

정확하게 비교를 해 보자.

 

퀵 서브는 임팩트를 하고 난 후에 라켓은 오른쪽으로 쳐 올라간다.

공은 바운드 되고 난 후에 오른쪽으로 튄다.

그런데 슬라퀵 서브는 임팩트 후에 라켓은 일반 슬라이스와 같이 왼쪽으로 내려간다.

공은 바운드 되고 난 후에 왼쪽으로 튄다.

슬라이스퀵 서브는 공의 결대로 쳐 나가기 때문에 부상의 염려가 덜 하다.

 

슬라이스 서브는 3시 방향을 깎아 친다.

슬라퀵 서브는 아래에서 대각선으로 쳐올리면서 2시 방향을 감싸듯이 친다.

일단 토스가 다르지만 임팩트를 하고 난 후에 라켓 방향은 왼쪽 아래로 가는 것은 유사하다.

 

슬라퀵 서브는 팔의 결대로 치기 때문에 팔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지연스럽게 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강하고 스피드 있는 서브를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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