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가 가능한 찬스

  • 정동화
  • 2021-05-14 14:20:05

포치가 가능한 찬스

 

테니스 복식 게임 시 포치할 수 있는 찬스는 다섯 가지 정도이다.

복식에서 가장 좋은 득점 방법은 포치이다.

상대 볼을 전위가 도중에 커트하여 포인트를 잡는 테크닉이다.

포치에서의 포인트가 많으면 경기를 이길 수 있고 복식이 몇 배나 즐거워진다.

 

1. 달려가서 포치

볼이 제대로 나가지 않는 것은 성급하게 발리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고 타점을 향하여 차분히 내딛으면서 포치하면 수비 범위가 넓어진다.

 

2. 포치의 약속을 미리 한다.

자신이 포치로 나오기 위해 파트너에게 그런 상황을 만들도록 시킨다.

약속을 미리 해 두면 초보자라도 포치를 할 수 있다.

 

3. 포치를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찬스

 

(1) 첫 서브가 상대의 백 쪽으로 들어갔을 때

특히 듀스 코트(포사이드)의 서브 때, 첫 서브가 리시버의 백 쪽(센터)으로 들어가면 포치의 찬스이다.

상대의 리시브에는 위력이 없고 각도도 붙지 않는다.

 

(2) 랠리중, 상대의 백으로 깊은 볼이 갔을 때

백핸드는 테이크백 했을 때 상대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 틈을 타서 포치로 나온다.

베이스라인 깊숙한 볼을 백핸드 스트레이트로 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에 대게는 크로스로 찬스볼이 온다.

 

(3) 서버의 첫 발리

파트너가 리시브한 볼이 네트 대시해 오는 상대 서버의 발 쪽으로 낮게 가면 포치의 찬스이다.

서버는 어려운 로우 발리를 확실하게 (크로스로) 연결하기 때문에 이것을 겨냥하고 포치한다.

 

(4) 후위가 코스를 바꾸면 다음 볼이 포치의 찬스

양쪽 모두 사선형일 때 자기 편 후위가 스트레이트 로브를 올리면 전위는 포치로 나온다.

상대 후위는 반대 사이드로 달려가 백핸드에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90% 일직선으로 온다.

이 볼을 빠트리면 다음에 포치로 나올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진다.

 

(5) 30-30에서 첫 서브가 들어오면 포치한다.

심리상 30-30 이후는 과감한 샷을 칠 수 없다.

상대가 안심하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공격하면 게임을 우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서버팀에서 첫 서브가 들어간 경우는 포치의 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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