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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서브도 뉴 컨티넨탈 그립
컨티넨탈과 뉴 컨티넨탈 그립의 차이를 다시 한번 더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 컨티넨탈 그립은 인덱스 너클이 2번, 뉴 컨티넨탈 그립은 3번, 정확하게는 2와 3번 사이에 있는 그립이다.
서브를 넣기 위하여 팔과 라켓을 위로 쭉 펴면 일반 컨티넨탈 그립은 약간 굽어져 있다.
그러나 뉴 컨티넨탈 그립은 팔과 라켓이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있다.
서브를 넣다 보면 일반 컨티넨탈 그립으로 하다가 서브가 잘 들어가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뉴 컨티넨탈 그립으로 바꿔 잡는다.
그립을 잡을 때 악수하듯이 또는 권총을 싸는 자세 피스톨과 같은 형태가 좋으며 팔과 라켓이 일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주먹 그립은 검지가 떨어지지 않고 주먹을 쥐듯이 하는 그립이며 팔과 라켓 각도가 달라진다.
그러나 검지가 위로 간 상태의 그립은 파워가 좋고 컨트롤이 잘 된다.
슬라이스 서브를 넣을 때 뉴 컨티넨탈 그립은 면이 두꺼워져 슬라이스 서브 넣기가 조금 어렵다.
그러면 일반 컨티넨탈 그립이 더 편할 수가 있다.
뉴 컨티넨탈 그립으로는 스윙 모션의 변화가 없이 그냥 그대로 가면서 바깥테로 친다고 생각한다.
거의 일직선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휘어진다고 생각한다.
슬라이스 서브의 토스는 플랫 서브보다 약간 더 앞으로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