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높은 볼을 치는 방법

  • 정동화
  • 2021-07-28 10:12:07

공포의 높은 볼을 치는 방법

 

우리 교직원 코트는 클레이 코트로 사용해 오다가 하드 코트로 바꾸었다.

클레이와 가장 큰 차이점은 볼이 바운드 되고 난 후에 높이 뜬다는 것과 볼이 바운스 되는 체공 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특히 상대방이 탑스핀 로브를 해서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지면 공을 칠 수 정도로 높게 튀어 라켓은 닿지 않고 펜스 쪽으로 가 버린다.

이런 높은 공을 치려고 할 때 일반 공을 치는 것과 같이 아래에서 위로 들면서 친다.

그리고 위에 있는 볼을 아래로 내리면서 친다.

 

이렇게 치면 볼이 짧아지거나 네트에 걸리기가 쉽다.

백스윙을 높게 하고 45도 각도, 아래, 위가 아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간다는 느낌으로 쳐야 한다.

 

벌써 위에 있는 볼을 더 위로 감는 것은 더 이상 라켓이 올라갈 곳이 없는데 올리려고 한다.

높은 볼은 옆으로 친다.

보통 위로 치든지 당기면서 친다.

라켓이 옆으로 많이 가게 쳐야 한다.

가다가 당기면 안 된다.

 

볼이 라켓에 맞으면 라켓이 더 이상 앞으로 가기 어렵다.

원핸드 백핸드에서 스핀을 주려고 손목을 사용하는데 그러면 스핀이 너무 걸려 볼이 짧아진다.

라켓 끝이 대각선 상태에서 볼이 맞는 느낌이다.

정식 탑스핀이 아니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또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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