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확률게임이다.

  • 정동화
  • 2021-09-22 12:34:33

테니스는 확률게임이다.

 

팻 블라스코우어는 그의 명저인 복식의 기술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복식은 네 사람 모두가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빠른 속도의 쉽지 않은 게임이다.

매 순간마다 모든 포지션들이 각자 할 일이 있으며 이것이 득점에 직결된다.

볼을 공격하거나 아니면 포지션을 공격해야 한다.

이는 좋은 위치를 선점하라는 뜻이다.”

 

흥미로운 통계수치들의 확률을 보도록 한다.

통계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튀어나온다.

이 통계 수치들이 어디서 나온 것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 수치들은 최소한 게임에 임하는 당신의 전술적 접근을 향상시키기 위한 쓸모 있는 전제들을 줄 수 있다.

 

1. 각 팀이 볼을 세 번 이상 치기 전에 75% 이상의 득점이 이뤄진다.

2. 80%의 득점이 에러로부터 나온다.

그렇다면 최소한 세 번째 샷까지는 성공시키기 너무 어렵지 않은 목표 지점으로 보낼 필요가 있다.

너무 멋진 샷을 스스로 치려고 하기 보다는, 상대가 에러 할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라.

3. 프로 경기에서 승자는 평균 53%의 득점을, 패자는 47%의 득점을 올린다고 한다.

동호인 수준에서라 할지라도, 단지 약간의 퍼센티지만 득점률을 높여도 당신은 지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경기 중 이뤄지는 샷의 40%는 서브와 서비스 리턴이다.

5. 첫 서브 득점률이 두 번째 서브 득점률보다 25% 높다.

6. 서비스 리턴 실패는 더블 폴트만큼이나 나쁜 것이다.

다운 더 미들로 힘없이 넘기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서비스 리턴을 성공시켜야 한다.

프레드 페리의 말을 기억하라.

가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7. 당신에게 넘어온 샷의 73%는 당신의 타격 존안으로 오지 않는다.

, 당신은 뛰어다녀야만 한다.

8. 슬프게도 테니스 입문자의 73%가 포기하고, 오직 27%만이 살아남는다.

떠나는 이들이 떠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이들이 테니스를보다 즐거운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줄 변화들이 명백히 필요하다.

 

기억할만한 게임을 쓴 스티브 메트카프는 그의 첫 번째 테니스 코치가 가르쳐준 테니스의 3 원칙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당신이 칠 수 있는 샷을 쳐라.

(2) 상대가 칠 수 없는 샷을 치게 만들어라.

(3) 즐겁게 테니스 하라.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테니스는 즐거우라고 하는 것이다.

매 테니스 모임이 기억할 만한 순간이 되도록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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