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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빠른 템포의 와이퍼 스윙
와이퍼 스윙의 스윙 궤도에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자동차의 와이퍼처럼 스윙하는 것이다.
이 스윙의 모방은 쉽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그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른 스윙 타법과 다르게 와이퍼 스윙을 하면 몸의 발란스를 유지하기가 쉽다.
강한 탑스핀 포핸드를 친 후에 다음 샷을 위한 리커버리가 빠르고 부드럽게 이루어 질 수가 있다는 뜻이다.
태이크백 시에 손목이 90도 각도로 고정된다.
정확한 말로 손목은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 맞지만 처음에는 손목을 고정한다고 머리 속으로 의식해주는 것도 좋은 훈련 방법이다.
포핸드 시에도 내전 현상이 나타난다.
이 내전은 두터운 그립(웨스턴)으로 갈수록 많아지며 얇은 그립(이스턴)으로 갈수록 작게 나타난다.
내전 현상은 어디까지나 강한 스윙을 정지하기 위한 현상이며 이 현상은 볼의 스피드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와이퍼 스윙 시에 가장 중요한 앞으로 나가는 힘인 바로 forward motion은 아주 중요하다.
공은 깍는다는 기분으로 탑스핀을 주게 되면 절대 좋은 샷을 칠 수가 없다.
스윙의 궤도는 항상 앞으로 나간다.
선수는 네트에 볼이 많이 걸리거나 공이 길어지면 의식적으로 스윙을 밑에서 위로 하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수많은 unforced errors.
강력한 탑스핀과 안전한 샷은 forward motion에 있다고 볼 수가 있다.
스윙의 궤도가 앞으로 향할 때 공은 안전감 있게 나간다.
동호인들은 공을 밑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느낌으로 탑스핀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브러시를 해주는 감각은 죽을 때까지 잊어먹지 않는 감각으로 남는다.
10년동안 테니스를 안 치더라도 아마 10년 후에도 똑같이 공을 밑에서 위로 브러시를 할 것이다.
브러싱 감각은 몸이 잘 기억하기 때문이다.
공에 힘이 없거나 공을 너무 쓸어올리는 동호인들은 항상 스윙을 앞으로 하면서 공을 밀어 준다는 느낌을 가지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격적인 템포, 밀리지 않는 리듬을 가지려면 와이퍼 스윙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인 와이퍼 스윙 궤도는 5시에서 12시 방향으로 쳐올리며 공을 옆에서 맞춘다.
그러나 빠른 템포의 와이퍼 스윙은 3시에서 9시 반향으로 스윙 궤도를 가지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한다.
이는 몸을 많이 틀지 않고 공의 타점을 빠르게 앞에서 맞출 수 있다.
상체 턴을 줄여 여유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