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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실력이 늘기 위한 방안
테니스는 구력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각 사람마다 개성이 있으므로 공의 구질도 다 다르다.
주 5일, 하루 3시간, 5년 기준 구질에 대한 적응력과 스윙의 자연스러움까지 가기에는 대략 (300일×3시간×5년)=45,000시간까지는 구력에 의해 실력이 늘 수 있다.
딱, 여기까지이다.
초보적인 수준에서 기술이 숙달되는 과정이다.
NTRP로 따진다면 3.5 정도의 수준, 지역대회 신인부 우승, 이제 그 이상은 늘지 않는다.
그 어떠한 변화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트로크는 몸 앞, 스매시는 이마 앞, 바꾸지 않고 그대로다.
기술적인 변화를 자기 자신이 원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에 걸맞는 힘, 체력, 순발력 등 주기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
많이만 치면 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그냥 땀만 뺄 뿐이다.
에러를 안 하면 된다는 방어적인 성격을 갖는다.
실력이 늘기를 원한다면 에러를 두려워하지 말고 110%, 120% 더 강하게 칠 것이며 시합에서는 누구보다도 하체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정확하게 포인트를 잡아주는 코치를 만나 2-3달 폼과 포인트를 얻어내는 위닝샷, 자신만의 무기를 한 가지씩 마스터 해야 한다.
결국, 운동을 하기 위한 땀이 아닌 실력이 늘기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서의 기술훈련이 필요하다.
자신은 테니스 환자라고 생각하라.
포핸드! 백핸드! 향상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