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스윙으로 직진성 포핸드 치기

  • 정동화
  • 2022-01-07 18:51:25

가로스윙으로 직진성 포핸드 치기

 

제가 레슨을 하고 있는 분은 모든 공이 곡선을 타고 넘어온다.

당연히 스핀이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빠른 직진성의 공이 되지 못한다.

공을 받는 데는 약간의 까다로움은 있으나 공의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대처가 가능하다.

 

본인도 빨랫줄 같이 날아가는 직진성 공을 치고 싶어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가로스윙을 배워 보기로 했다.

일반스윙에서는 라켓을 테이크백 하고 난 후에 포워드 스윙을 할 때 탑스핀을 치기 위해서 라켓을 드롭시킨다.

 

드롭은 라켓이 떨어졌다가 올라오는 시간이 걸린다.

이 시간 때문에 빠른 공에 대한 반응이 늦다.

드롭 시간을 줄여야 한다.

라켓을 들고 있다가 바로 치는 가로스윙이 바로 직진성 스윙이 된다.

 

가로스윙의 대표적인 선수는 페더러가 있으며 시간이 남으므로 베이스라인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드롭이 큰 선수는 나달이며 그 드롭의 시간을 벌기 위해 베이스라인에서 뒤로 많이 물러서서 게임을 한다.

 

그러면 가로스윙의 연습 방법을 한번 보자.

 

연습 방법 1:

포핸드 그립을 잡는다.

극단적인 슬라이스를 맞춘다.

팔로스루는 정상적인 스윙으로 넘어간다.

 

업에서 다운으로 극단적인 스윙으로 바꾼다.

부드럽게 달래듯이 친다.

 

연습 방법 2:

테이크백을 낮춘다.

옆으로 슬라이스를 주듯 스윙한다.

3. 팔로스루는 정상적인 스윙으로 넘어간다.

 

연습 방법 3:

감각적인 부분이 익혀졌다면

원래의 스윙으로 돌아가서 스윙한다.

어느새 가로스윙이 완성된다.

 

가로스윙을 하기 위해선 임팩트 면을 덮는 게 아닌 열어줘야 한다.

버트캡, 손목이 리드하여 공이 뜨지 않고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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