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코스에서 리턴 위너 게임

  • 정동화
  • 2022-02-05 12:13:22

듀스 코스에서 리턴 위너 게임

 

서브를 넣으면서 서브&발리를 해서 자신의 서브권을 따고 리턴할 때는 상대의 서브를 잘 브레이크 한다면 게임은 훨씬 수월하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리턴에 대하여 레슨을 받거나 연습을 하는 경우도 드물다.

 

그러나 리턴 게임도 실제 레슨을 받거나 연습을 많이 해 두어야 한다.

서브만큼이나 리턴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리턴에서 어떤 위너가 작렬하는지 알아보자.

 

상대가 퍼스트 서브가 아주 강하다면 리턴하기에도 급급할 것이다.

이런 강한 서브에서의 리턴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여 일단 상대 코트로 안전하게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서브가 약하거나 세컨드 서브가 될 경우에는 공격 찬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상대가 백 쪽으로 서브를 넣는다면 저는 이것을 바로 백 드라이브로 전위 옆으로 다운더라인을 친다.

통계적으로 보면 이 때 위너가 많이 나온다.

 

전위는 좌우로 흔들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고 일단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그 자리에 묶어 놓기 위하여 에러를 하더라도 전위 쪽으로 한 방을 때려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서브&발리를 하면서 들어올 경우 서버의 발밑으로 치는 공이다.

사실, 발밑으로 오는 공은 받아 넘기는데 어려움이 많다.

하프 발리로 주로 치게 되는데 공을 보지 않고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에러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은 상대의 코트로 앵글샷 또는 드롭샷의 경우이다.

상대가 서브를 넣고 발리로 들어와도 앵글샷은 받기가 쉽지 않다.

서버의 서비스라인 중앙, 즉 복식과 단식 라인 중간쯤 네트와 서비스 라인 중앙에 떨어뜨리는 앵글샷이나 드롭샷은 알고도 받기가 어렵다.

 

서버가 서브&발리를 할 경우 상대의 두 사람은 발리를 하기 위하여 네트에 접근하고 있다.

이런 경우 두 사람 사이인 중앙을 관통하는 샷을 날리면 두 사람은 서로 미루기 때문에 잘 받지 않는다.

 

서버가 서브를 넣고 빠르게 네트로 대시하는 경우 전위의 키를 넘기는 로빙을 한다.

이 로빙도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이 서버가 서브를 넣고 들어오다가 다시 로빙으로 넘어오는 공을 처리하가 위하여 그 공 쪽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런데 그 공을 처리할 경우 백 쪽이 되므로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정도로만 알고 있어도 게임을 하는데 아주 편할 것이다.

항상 일정한 시스템으로 게임을 하려고 하지 말고 변화가 있는 방법으로 게임을 운영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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